소개

밝은방

밝은방은 독자적인 미술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표현을 시도하며 창작과 소통의 방향을 찾는 아티스트 그룹입니다. 제도적인 예술교육과 관계없이 일상에서 지속되어온 이들의 직관적인 예술표현을 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워크숍, 전시, 출판물을 기획하고 진행해왔으며 소설가 김효나와 시각예술가 김인경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Brightworkroom is the name of an artists’ group for creators with developmental disorders. It is seeking creative and communicative methods through experimenting in diverse art expressions. In order to introduce those intuitive artistic expressions (hopefully continued in daily life without proper art education in society), it has planned and held workshops, exhibitions, and publications for the last ten years. The founders are a novelist, Hyona Kim, and visual artist, Inkyung Kim. 

*운영자
김효나(소설가, 기획자)
병이나 장애의 증상으로 인식되어 버려지고 금지되는 창작물과 그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2008년부터 발달장애를 가진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일을 하였다. (로사이드 설립과 운영:2008-2017, 밝은방:2018-현재) 비정기간행물 「날 것」,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등 다수의 출판물과 전시를 기획하였고, 개인 작품으로 출간된 책으로는 「2인용 독백」, 「초와 그녀」 등이 있다.

김인경(시각예술가, 기획자)
제도권 밖의 다양한 창작방식과 직관적인 예술표현에 대한 관심으로 발달장애 창작자들과 작업하며 워크숍, 전시, 출판물을 기획하고 있다. <상자쓴아이>, <손가락 사이의 어둠> 등의 출판물과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등의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개인 작업으로는 깨진 언어와 어두컴컴한 빛을 재료로 하는 비주얼사운드 퍼포먼스 공연을 한다.

*연혁
2018 밝은방 설립
2018-2020 <밝은방> 예술워크숍_서울시립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2019 그룹전시 <밝은방> 개최_서울대학교 병원
2019 그림책 『상자쓴아이』 발간_손들출판사
2019 그룹전시 <밝은숲> 개최_ 서울시립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2020 김치형 개인전 <계속 그리는 차원> 기획과 개최_ 갤러리밈
2020-2021 <이음 온라인> 및 <웹진 이음> 기획위원 및 필진_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1 김현우 작품집 『나는 직관적인 노래를 잘 부릅니다』 발간_서울문화재단
2021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기획과 개최_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22 김치형 그림책 『손가락 사이의 어둠』 발간_서울문화재단
2021-202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장애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사업> 진행
2022 『무엇: 발달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책』 발간
2022 전국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온라인 예술워크숍 기획 및 진행
2022 윤미애 작품집 『혼자서, 가만히』 발간
2022-2023 <제7회 싱가포르 비엔날레> 초청 전시
2023 『돋보기 그늘의 여인』 발간_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3 하트하트재단 <드림 온 예술 아카데미> 기획 및 진행
202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장애인 대상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기획 및 진행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장애예술 매개자 교육> 과정 기획 및 진행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34길 18, 2층
*후원: 국민 324701-04-277778 김인경(밝은방)